첨단의과학

[스크랩] [속시원히]마음의 정체는 도대체 뭡니까?

라엘리안 예스 2007. 1. 27. 19:15

나는 아주  아주 피곤하다.
아침에 일찍 일어날 필요가 없는 일요일이다.
늦게 밥 먹어도

늦게 일어나 세수 안해도
방귀를 뀌어가며 언제까지 자도

아무도 나무라지도

방문을 노크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해는 중천.......

창문은 밝디 밝아 일어나지 않을 수 없다.

이 때............

나는 내 마음을 순간 내려다 본다!

일어나야 하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말이 맞는 것인가?
일어나야 한다고 말하는 주체는 누구이며 무엇인가?

일어날 수가 없다고 버티는 나약한 육체는 무엇인가?

마음은 일어나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 맞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마음도 육체도 구분없이 일어나고 싶지 않다.
좀 더 눕고 싶은건 육체와 마음이 동일하다.
이럴 때 표현이
'5분만 더 자고 싶다.'라고 표현한다.
5분만의 주체는 서로 구분되어 있지 않다.
육체라는 부위 중 뇌속의 호르몬 분비 상태가 의식부위를 희미하게 한
상태(잠)를 유지하려는 육체의 종합적 작용이다.

더 자고 싶다 일어나야 한다는
그것은 현시각의 느낌이며 또는 그 느낌의 정보적 기억이며 판단이다.
너무 푹자면 몸이 망가지고

하루가 축나며
저녁에 잠들기 힘들고

다음날 더 피곤하다는 경험과 기억이 뇌의 종합판단에

기여하고 있는 순간이다.

더 자고 싶은 주체와 일어나야 한다는 주체는 하나다.
이원적이지 않고 이원적으로 느끼도록 습성화된 것 뿐이다.
그 이원적이라는 것의  발생원은 기억정보다.
일어나지 않으면 안된다는 이성은 경험과 기억의 정보를 의식이 불러다
각성하는 것이다. 

마음은 몸과 구별되는듯 싶지만 사실은 몸과 마음은 하나다.
몸이 없으면 마음도 없다.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아픈것이다.
몸이 아픈데 즐거울 수 없고 몸이 죽도록 통증을 느끼는데 즐겁고 쾌감을
느낀다면 그것은 뇌의 오작동이며 병일 뿐이다.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아프도록 진화된 것이 몸이며 우주 원리다.

마음과 몸이 하나임을 진솔하게 증명하고자 하면 이렇게 하라.

그대 머리를 지금 즉시 좌우로 최도속도로 왕복운동 해 보라.
정신을 잃도록 돌려보라.
아찔할 것이고
정신이 없을 것이다.

이 때...........

어지럼과 뇌의 고통을 느끼는 주체는 누구인가?
그 상태에서 평안하게 마음 운운할 수 있는가?
균형감각 기관의 혼동뿐은 아니다.

쓰러져, 한참을 누워 머리를 식히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다.
머리가 아프다.
구토증이 난다.
정신이 없다.
생각도 할 수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한가하게 마음 운운할 수 없다.

왜인가?

다른 경우속에서 살펴보자!

지구상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가 이 지구상 가장 요염한 자태로

아무도 보지 않는 호텔 객실에서 피치 못하게 만나 그대를 강력히 유혹하고 있다.
그대의 생식기는 완전 충천하였으며 당장 그녀를 범하고 싶다.
(그 여성도 그대를 강력히 받아들이고 싶다.)

헌데 그 여자는 그대가 취해서는 안되는 여성이다.

이 때..........

그 여성의 섹시함에 도저히 참을 수 없는 활홀한 쾌감과 성욕의 주체
저 여자를 취하면 절대 안된다, 범해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주체는 누구인가?

이 둘은 다른 두사람의 주체인가?

그렇치 다.

두개의 뇌가 있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두개의 경험과 기억이 있어 경험과 기억을 저장한 뇌의 다른 정보 사이에
선택이 어려운 종합령이 있을 뿐이다.

이때 마음은 무엇인가?

이때 마음은 없다.

이 사건에서 결과는 3가지다.

첫째

           그냥 그 여자를 범하여 일단 성욕을 맘껏 분출해 버려야겠다.
           나를 저지하고 있는 이성은 파 뭍혀버린다.

둘째

       강력한 이성과 절제력으로 그만 참아내고 강력한 색(色)의 황홀함을
        무시하고 성욕의 순간을 넘겨버린다.
        이때 성욕을 넘긴 서경덕같은 선비의 강인함은 그대가 승리했다고

        칭찬하는 사회적 통념이다.

세째
        이 강력한 쾌감과 생식본능의 용솟음침과 강력한 절제와 이성 판단 사이에서
        선택을 하지도 못한 채  다른 사건으로 촛점이 이동하여 성욕 분출과 절제 중

        아무것도 선택하지 못한 경우이다.

이 세가지 결과가 일어났다.

이 사건(Event) 결과가 일어나는 중이나 후에 마음은 어디 있었고

마음은 어떤 작용을 하고 있었는가?

마음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마음은 성욕과 절제와 제3의 결과 사이에서 아무런 작용, 즉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미징 에이드, 다시말해 이미지적 도움을 주는
신체 기관이란 걸 알게 될 것이다.


이 기적같은 섹시녀를 범할 것인가?

말 것인가?란 본능과 이성의 종합판단의
휘하에서 어찌하면 될지 그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마음이다.

사건 후에는 다시 마음은 이미지를 만든다.
(이미지란 무엇인가?

 그것은 느낌의 종합적 기억이다.)

기적의 섹시녀를 범하고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하게 되었다.
그 즉시 마음을 내려다 보라.
마음에 이미지적 외상이 생겼음을 알 수 있다.
아날로그한 상처가 아니다.
마음은 부교감신경 다발이다.

"그래선 안되는데 내가 나를 억제하지 못하고 그녀를 범했으니

 나는 이 결과를 감당할 수가 없다.

 천추의 한을 남겼다.

 나는 이제 어찌하면 되는가?"라고 하는 문제의식이 생겼고
마음 바로 위의 의지뇌가 이 문제를 가장 급선무의 문제의식으로 모니터에
상근시로 떠 올렸다.
(이때 그대 표정은 어두워졌고 혼란스러워졌고 근심이 생겼다고 말한다.)

이것이 마음의 작용이다.

절제한 후에는 기쁨이 있을 것이다.

"내가 나를 이겼고 유혹을 물리쳤으며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그녀에게도 나에게도 아름다운 경험과 자신감을 주었다.
내가 자랑스럽다.

다음에도 내가 나를 이길 수 있는 면역력을 얻었다."

이런 만족감이 있을 것이다.
마음은 안정되고 외상이 없으며 평안하고 자신감도 얻게 될 것이다.

행동과 판단에 대한 만족감은 육체를 굴려 살아가는 삶의 사바나(인간사회=밀림) 속에서
육체의 안전에 부합한 행동을 했다는 긴 진화과정(자연과 인간 사회의 준칙)에서 생긴
또 하나의 뇌의 주요 기억 장치이다. 

그러나

세번째 결과로 이도 저도 선택 못한 경우는 '다행이다'라는 요행의 마음이 일어날 것이다.

마음은 이같이 어떤 판단에 대한 경험에 대한 결과의 이미징 작업을 하는 기억.판단 보조장치다.
우리의 간이나 심장처럼 지 스스로 작동하는 신경의 다발 부위다.

 바로 몇시간 몇날 몇년이고 이 마음을 들여다 보고 있으면 마음이 사라진다.
 마음이 사라졌다는 것은 자작(自作).동 이미징 기능을 하는 신경 다발이 필요없어져
 그 기능이 멈춘것을 의미한다.
 매우 중요한 신경 다발이 기능할 필요가 없고 잠시 멈추게 되면 다른 작용을 하는
 신경 다발이 당연히 작동하게 된다.
 그 신경다발은 의식을 보는 신경다발이다.

 이 신경다발은 어렴풋하게 우리가 느끼고 살고 있다.
 그러나 본격 작동은 마음 작용을 일으키는 이미징 시냅스가 쉬어야 한다.

  이것이 깨달음의 해부학적 신경학적 실체다.

  기도
(기도는 탐욕.본능의 한 분류다.)
나 종교적 신비감이나 열광은 모두 이 마음과

  본능의 저차원적 한 작동에 불과하다.

  마음이 사라지면 뇌의 모니터 구실을 하는 제2의 후(REAR)시각세포에 그대의

  의식이 오롯이 떠오른다.
 

 이것이 시간과 공간과 신과 우주와 생명과 만물의 근원물질인 의식, 곧 무이며 공이며
 모든것의 근원물질이다.

 의식은 잡혀지지 않는 물질이며 모든 것의 근원이며 생명의 근원이다.
 인간 뇌가 정상 작동할 수만 있다면 어디서든지 의식이 잡힌다.
 

  마치 전파를 잡아내는 안테나 처럼.... 
 

 이 순간(의식을 보는 순간)은 쉽게 오지 않는다.
 

 이런 의식을 의식하고 볼 수 있는 기능이 인간의 뇌안에 있음을 실증한  지역이

주로 인도이며 가장 확실하게 보여준 사람이 예수.마호멧,노자도 아닌 싯달타이다.

그는 종교 초월의 핵심이요

인간과 만물의 핵심인 신경의 다발, 마음이 아닌 우리가 마음이라
부르는 마음을 제거하고 보이는 의식(마음)이란걸 깨닫고
어리석은 종교를 일거에 초월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의식을 불교에서 마음,공(空),무(無),견성(見性)..........이라 불렀다.
이 의식은 통상의 신경 다발인 마음이 아니고

그저 그렇게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이름을 '마음'이라 붙인 것이다.  

 

따라서 금강경의 말씀대로 '마음은 마음이 아니고 이름이 그저 마음'인 것이다.
이 말은 인류 역사와 종교,삶에서 가장 위대한 한줄의 핵심이다.


이 마음을 일으키는 그 신경다발은 뇌에 있으며
그 이미징을 나타내는 모니터는 가슴에 있다.
이 가슴의 모니터에는 뇌에서 뻗어내려간 신경의 다발이 있다.

이 모두 신경 시냅스에서 일어난 효소작용,호르몬 작용,신경전달물질,
그리고 불꽃, 즉 전기작용이다.
마음의 작용에도 에너지가 육체와 똑같이 소비된다.
마음을 방치하고 그대로 두면 무한에너지가 마음에 허비된다.

그래서 '마음을 잡으라(포도당...등의 에너지를 극소화하라)는 의식명령의 속언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류의 역사에서 생겨난 것이다.

마치 팔에 상처가 나면 그 부위에 백혈구,적혈구가 모여 면역력을 보강하려는 육체의
작용과 같이 혈류가 모이고 치료하려는 작용이 활발해 진다.

소나무에 송진이 나고...
잎파리에서는 강력한 방향(피톤치드[phytoncide]...등)을 내품어 스스로를 보호하는

식물처럼....

 

그럼 때로는 괴롭고 때로는 아름답고 때로는 고달픈 주체하기 힘든 이 마음이란 것이
왜 이렇게도 복잡하고 에러가 많고, 유치하고 때로는 고상하게 생겨먹은 것인가?
여러설이 있지만 그것은 자연과 인간사회 삶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의 진화일 뿐이다.

밀림이나 사바나 대 초원에서 살아가는 유인원(침팬지)을 생각하라.
밀림속 자기 영역 안에서 먹이도 구하고 사냥도 하고 열매도 따먹고
새끼도 낳고 가족을 이루고 부족도 이루고 산다.
최고 지도자도 있고 서열도 있고 나름대로의 부족.가족의 규율이 있다.
동물의 왕국 정도만 봐도 개미에서 코끼리까지 얼마나 철저한 그들 사회만의
준칙과 규칙이 있고 벌칙도 있는지 알 수 있다.
여기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몸의 일부인 최고 사령탑 뇌가 변하지 않으면 죽게 된다.

이 뿐인가?

자기 구역의 국방과 치안을 담당하는 자들이 따로 있다.
자기 영역을 순찰을 돌고 침입자를 한시도 눈떼지 않고 순찰.경계를 선다.
옆에서 사는 사자나 하이에나 무리가 먹잇감을 훔치러 침범한 냄새나 흔적이
있으면 당장 경계를 강화하고 침범하지 말라는 표시를 하고 다시 침범하면
좌시하지 않겠다는 경고도 표시한다.

순찰 중에 이웃 개코원숭이 몇마리와 경계선에서 맞딱뜨렸다.

맛있는 열매가 경계선에 우뚝 서 있었던것...

침팬지는 그 개코원숭이들과 여러번 만나게 된다.
그러면서 그 놈들의 얼굴성격행동 양태싸움의 기술정도를 기억해야 한다.
그래서 다음에 그들을 어디서 만나면 저 놈이 나(우리)에게 호의적인 놈인지
쳐 죽여야 할지 경계해야 할지 판단해야 한다.

바로 이 순간이 인간 마음의 복잡한 신경회로가 생기는 순간이다.
이미지 작업이다.
적인지 친구인지, 그저 같이 살아가는 사바나(밀림)속의 다른 집단인지

기억하고 대처해야 한다.
대처하기 위해서는 놈에 대한 과거의 호의나 적대적 이미지 기억이 있어야 한다.
얼굴과 신체 특징, 소리만 듣고 저놈은 바로 그놈이라는, 또는 새로운 더 경계하고
알아봐야 할 존재인지 판단해야 한다.

마음은 바로 이것이다.

'저놈(것;생물이나 무생물 모두 포함)이 나에게 어떤 놈이냐?
 내가 저놈을 어떻게 분류해서 기억하고 있느냐?
 저놈이 과거에 내 새끼를 물어가 죽이고 먹은 놈인가?
 아니면 그저 열매나 훔쳐간 놈인가 아니면 그냥 말없이 스쳐 지나가는
 착한 놈인가?'를 판별해야 한다.

이런 이미지된 정보의 기억을 위해서 마음이 필요했다.

그럼 마음은 왜 쓸데 없는 시간에 자꾸 걱정,번뇌,사념을 만들어 내는가?
왜 마음은 쉬지않고 쓸데없는 생각을 끄집어 내거나 지 스스로 영화.드라마를
제작하며 울고 웃고 화내고 슬퍼하는가?
늘 왜 걱정과 근심이 떠나지 않는가?

왜 마음은 지 혼자 나 몰래 별짓을 다하는가?

그 이유는 간단하다.

역설적으로 마음이 없다면 얼마큼 위험한지 알아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어떤 아주머니가 가스불을 켜 놓은 채로 외출하고 말았다.
가스불을 켜놓고 현관문을 나서는 순간 이 아주머니는 이렇게 마음에 아로 새겼다.
'가스불은 위험하다.
 온 집이 다 화재로 불타고 모두 죽고 재산은 다 날아가고
 온 동네가 난리가 날 수 있다.
 잠시잠깐만 나갔다가 빨리 들어와야지....'

그런데 밖에서 절친한 친구를 만나고 말았다.
너무 반가워 서로 웃는다.
눈가에 이슬이 맺힐 정도로 반갑고 기쁜 순간이다.

서로 이렇게 말하고 합의했다.

'야!
 이 얼마만이냐?
 잠깐 여기 찻집에서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얘기도 하고

 연락처도 교환하고 헤어지자!'

그러나 이 아주머니는 까맣게 집 주방의 가스불을 잊은 것인가?
이성은 이 가스불을 켜 놓고 왔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떠올려 주지 않는다.
그러나 마음이 있다.
마음은 이렇게 말하며 뭔가?
뭔가?
뭔가가????

자꾸 이렇게 아주머니 속에서 외쳐댄다.

'이 미친 옆편네야!
 지금 뭐하는겨?
 집에 가스불을 켜놓고 나왔잖아!
 그만 좋아하고 빨리 집에 가서 불부터 꺼!
'

이렇게 말하면서 친구와의 이야기 도중 자꾸 불안함 이미지를 떠 올리고
혈압상승과 얼굴색과 마음의 혼란색 구름이 몰려다닌다.

이것이 마음이다.

마음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이런 필요 불가결이라도 방치하면 마음은 스스로 중요하건 중요하지 않건 이것 저것 미친듯이
안건을 올려 끊임없이 '어서 중요 안건을 처리하라'고 징징거리면서 징을 울려댄다.
이것이 근심이며 번뇌이며 사념이며 망상이며 고민이며 걱정의 메카니즘이다.

진화과정에서 아직 완결되지 못한 기억과 정보의 처리미숙 기관이 마음이다.

따라서 마음을 고요하게 들여다 보면 마음이 징징거리는 모든 대소의 안건들이 다 내려다 보인다.
이 안건을 분류수거하고 정리하고 처리해주면 마음은 이내 고요해진다.

 

인간의 진화는 아직 전혀 어설퍼서 반드시 명상을 통해 마음속에서 미친듯이 볶아대는
혼란색 구름들을 분류처리 해줘야 한다.
지 스스로 정리.분류도 하지만 때로는 분류.정리.처리하지 않은 것들이 누적돼어
하나의 성향으로 자리잡고 그 성향대로 움직이게 된다.

이것은 재앙이다.

여기에서 인간은 종교를 찾게된 것이다.

마음에 쌓여가는 정보가 두려운 것으로 변질된 것이다.
처리할 방법도 도구도 기술도 정제되어 있지 않은 것이다.
이것이 종교의 출발이요 끝이다.

일체 마음속의 각종 정보를 의식이 강력하고 일사분란하고 효과적으로 그 정리를 돕는다면
두려움도 걱정도 불안도 혼란도 없다.
이것이 깨달음의 길목이다.

이 길목에는 그 어떤 종교도 장애물일 뿐이다.
장애물일 뿐 아니라 적(敵)이다.

더이상 처리할 정보가 없으면 마음은 쉬게 된다.
그 어떤 타력의 의지를 빌미삼는 어리석은 종교도 불요하다.
완벽하게 쉬게 하는데는 싯달타의 완벽한 심리학적 발견 "집착"과 "탐욕","분노"와 "어리석음"이란
감정의 작동 기작을 다시 쉬게 해야 마음이 완벽하게 쉬게 된다.

마음은 처리되지 못한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문제들을 한꺼번에 뒤 섞어서 의식에게
'어서 분류처리해야 한다'고 이미지로 경종을 울려대는 경보음들이다.
방치하면 오작동을 일으켜 필요없는 정보도 뒤죽박죽으로 모니터에 올려놓는
어리석은 진화 중간단계의 신체 신경계 기관이 마음인 것이다.

뇌와 가슴을 총왈한 마음과 의식과 기억의 기관들을 정리해 보자.

 

의식을 발생시키는 뇌부위(또는 종합적기작으로 의식이 발생한다)가 있고
그 아래(아래라는 말은 Descenent의 의미보다 역할적 순서에 가깝다.
뇌는 주로 종합적 기능을 한다
)에

의지 부위가 있고

의지 부위 아래
스스로 chaos(혼란.불규칙성)하고 natural(쌓인 정보의 우선순위 위주)하게
기억을 꺼내 사고하는 무의식(잠재의식;잠재의식은 주로 오래된 감정이 이입된
정보를 꺼내 사고하거나 운동.사고의 통로를 일체화 하는 역할도 함
)이 있고

그 아래
마음이라는 이미지 저장소 및 해석소가 있고

그 아래
기억소자가 있는데 이는 셋으로 나뉜다.
하나는 장기 저장소
둘은 단기 저장소
셋은 이 둘 사이에서 기억 정보을 지우고 분류하고 삭제하고 중요도 레벨를 먹이고
감정을 입히고 모니터로 시급성에 따라 올리는 작용을 하는 기관이 있다.

 

기억담당과 동위에 감정등을 입히고 먹이는 감정해석 기관이 있고
본능의 기관도 있다.
본능은 자연에 순응한 자연발생적인 자연과 우주가 만든 누적된 변연계다.

모든 기관은 홀로 작동되지 못한다.
한가지 정보라도 의식과 마음과 감정.본능과 기억이 모두 종합적으로 그 정보에
의미를 부여하고 처리도 같이 하게된다.

모두 뇌 안의 일이다.

중요한건 마음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건 의식이다.



오늘은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 봤다.

의식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더 상세히 이야기 해 보자.......... 

출처 : 개종
글쓴이 : gottam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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