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발견되는 희한한 UFO들 | ||
중국의 방송에서는 UFO관련 보도가 자주 나오는 편이며, 과학자는 물론 일부 공산당 간부조차도 UFO문제를 진지하게 취급한다. 중국에서 UFO관련 연구는 진지한 과학의 한 분야로 인식되고 있으며 수백만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외계인의 존재를 믿고 있는 형편이다. 이러한 사실은 23일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영한 ‘아시아의 수수께끼: 기이한 생명체’ 편에서 드러났다. 중국 베이징 UFO연구소는 중국에서만 매년 5백여건의 UFO신고가 접수되고 있으며, 그중 10퍼센트는 진짜라고 주장한다. 방송에서는 중국 남서쪽에 위치한 한 마을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을 소개했다. 1994년 11월 어느 날 밤, 마을 주민들은 눈이 멀듯 한 강렬한 빛을 보게 된다. 잠시 후 엄청난 굉음과 함께 집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다음날 아침 마을 숲을 본 주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름 1.5킬로의 숲이 사라진 것이다. 주변에 있던 역사도 무너졌다. 이 사건을 취재한 지역신문의 루 기자는 당시 취재과정에도 신기한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방송 카메라에 영상이 잡히지 않고 자신이 찍었던 사진들도 인화를 하고 보니 모두 공백으로 나왔다는 것. 또 당시 주민들은 집밖에서 누군가 문을 잠군 것처럼 문을 열수 없었다는 사실도 있었다. 결국 지면 상공의 거대한 물체가 이 지역에 강한 자기를 띄워 이런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잠정적인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그것이 무엇인지, 누가 한 짓인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았다. 방송에서 중국 UFO연합은 중국인 최초로 외계인에게 납치되었다는 사람을 소개하기도 했다. 중국의 한 농부는 91년도에 머리에 강력한 레이저 빔을 맞고 우주선으로 끌려갔다고 한다. 그는 그 안에서 여자 외계인에 의해 강간당했으며 60년 후 혼혈 아기와 함께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들었다고 전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중국에서 UFO와 관련된 이야기는 과거에도 많았다는 것이다. 1949년도에 찍힌 중국 최초의 UFO 사진뿐만 아니라 시대를 더 거슬러가도 옛 중국인들이 그림으로 남긴 UFO의 흔적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이처럼 중국인들에게 UFO에 대한 믿음이 깊은 것은 무엇 때문일까. 이 다큐에서는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 것에 열려 있는 중국인들의 특성 때문으로 설명한다. 또한 앞으로도 중국인들의 UFO신드롬은 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았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과학 잡지와 함께 UFO관련 잡지가 수십만부씩 팔리고 있으며, 공상과학 소설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다. 앞으로 외계 생명체에 대한 연구 성과가 중국에서 먼저 나타날 수 있을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그러나 별다른 연구결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도 호기심이 과학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UFO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은 부정적인 측면보다 긍정적인 효과를 가진다고 말할 수 있다. [TV리포트 김진수 기자] TV가이드 & 모니터링 전문 TV리포트 제보 및 보도자료 tvreport.co.kr <저작권자 ⓒ 도끼미디어 TV리포트> |
출처 : 신비여행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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