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관련자료

[스크랩] UFO 문제가 논의된 일본 국회 회의록 공개

라엘리안 예스 2007. 8. 3. 11:49

UFO 문제가 논의된 일본 국회 회의록 공개

 


2005년 3월 10일 열린 일본 국회에서 UFO 문제가 논의되었던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여기에 그 회의록 일부를 소개합니다.

질문자는 야마네 타카지 민주당 의원, 답변자는 아소 타로 국무대신(현재는 외무대신)입니다.


 


야마네 타카지

좀 뜬금없는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UFO 문제에 대해 약간 질문하고 싶은 게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UFO 관련 이야기를 다룬 적은 없었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국무대신께서는 미확인 비행물체 - 즉 UFO를 본 적이 있으신지요?

 

아소 타로

저희 어머니께서는 UFO를 보셨다며 굉장히 흥분하여 귀가하셨던 것이 있습니다만, 유감스럽게도 저 자신이 직접 본 적은 없습니다.

 

야마네 타카지

저는 종종 개를 데리고 심야 산책을 즐깁니다만, 그때마다 하늘을 오래 바라보고는 합니다. 아마도 스스로도 UFO를 발견하고 싶어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지금까지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나고야대학교의 후쿠이 교수님의 저서를 보면 은하계 전체에는 2천억 개의 별이 있고, 우주 전체를 보면 2천억 개의 별이 모여 있는 은하가 1천억 개 이상 있다고 합니다.

이 정도로 방대한, 인간의 머리로는 상상할 수조차 없을 정도로 많은 별이 있는 중에 지적 생명체가 오직 지구상의 인간 하나뿐이라는 것은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생각이 아닐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UFO가 때때로 나타나고 있다는, 세계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는 - TV에서도 종종 방영하기 때문에 지난주에도 한번 봤습니다만 - 사실에 대해 전혀 무관심해질 수는 없지 않을까요?

이것은 역시 정치가로서 국민의 생명, 재산을 어떻게 지켜야 할지에 대한 문제이기도 하고, 방위상의 문제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도 1948년부터 상당기간 동안 공군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조사를 해 왔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고, 몇 만 건이나 되는 사례를 검증한 결과 부정할 수많은 없는, UFO의 존재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사례가 상당수 있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그것을 UFO라고 확실히 특정하고 상당히 적극적으로 조사를 계속했었는데, 이런 긍정적인 방향의 보고가 후반으로 가면서는 단숨에 부정적인 보고로 바뀌어 버린 바 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사이에 그 조직은 해산되어 버렸던 것입니다.

지금 제가 왜 이런 당돌한 이야기를 꺼냈느냐 하면, 방금 말씀드렸던 것처럼 국가, 또는 인류 전체로서도 ‘방위상의 문제’라는 관점에서 이 문제에 대해 무관심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국가가 나서서 이를 진지하고 확실하게 받아들이고, 정보를 수집하고, 그것을 해석해야 하는 게 아닐지요?

미국이나 다른 유럽 국가들이 행하고 있는 것처럼 말이죠.

아직까지는 그런 것을 부정하는 보도가 많은 게 사실이지만, 실제로는 미국 공군이 그런 조사를 해 왔다는 것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입니다.

이 시점에서, 일본이 국가 대 국가의 입장에서 미국으로부터 그러한 정보를 받거나 또는 의견을 교환한 사실이 있는지에 대해 질문하고 싶습니다.

 

아소 타로  

이것은 아마 방위청 소관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방금 야마네 의원께서 말씀하신 내용이 가장 화제가 되었던 시기는 쇼와 사십 몇 년엔가 미국의 인공위성이 발사되었던 때, 그 인공위성의 뒤에 UFO 3대가 접근하여 위성과 함께 궤도를 돌고 있었다는 뉴스로 떠들썩했던 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것이 제가 접했던 UFO 관련 미국 신문기사 중에서는 최초의 것이었습니다.

벌써 40년쯤 된 이야기지만, 당시에 그걸 보고 ‘이거 꽤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구나.’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야마네 의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150억 광년 전, 150억 광년 저 너머에서 최초의 우주가 탄생했다고 이야기되고 있습니다만, 이처럼 방대한 수의 별들 중에 지구에만 우리와 같은 지적 생명체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무래도 너무 상상력이 부족한 이야기가 되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인류와 비슷한 존재가 많이 있다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지 않은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쪽이 우리보다 더욱 진보된 기술을 갖고 있다면, 가끔 지구에 들러 이 지구에 있는 존재들이 향후 어떻게 변화해 갈 것인지, 장차 인류가 그들에게 위해를 가하게 되지는 않을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이야기를 굳이 SF의 세계로 한정짓지 말고 여러모로 생각해봐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쪽입니다만, 현재까지는 총무성에서 특별히 UFO에 관한 조사를 하고 있거나 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것을 국방 문제로 다루게 된다면 아마도 방위청 소관의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방위청에서 UFO에 관한 문제 같은 높은 상상력을 요하는 건을 다루고 있다는 이야기는 현재까지는 들은 바가 없습니다.

아무튼 이런 건에 대해서는 항상 여러 가지 의미에서, 어느 날엔가 갑자기 닥쳐올 가능성을 항상 생각해 두어야 할 문제라고는 생각합니다.



외무대신의 이 발언은 정곡을 찌르는 발언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이와 관련해
YAHOO! JAPAN의 요괴견문록에서는 UN 등의 장소를 통해서 UFO 관련 문제를 더 논의해야 하고, 정보 공개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출처 : 신비여행가이드
글쓴이 : 미스테리가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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