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영혼도 없다...

[스크랩] 마녀사냥(여자라는 이유로 죽다!)

라엘리안 예스 2007. 3. 22. 00:06
마녀사냥(여자라는 이유로 죽다!)

중세유럽에서 대표적으로 마녀사냥으로 희생된 사람은 프랑스의 영웅

잔다르크다. 잔다르크가 국민들로 부터 많은 지지와 인기를 누리자,

정치적으로 위기의식을 가진 집권세력의 남자들은 잔다르크를 마녀로

몰아 화형에 처한다. 얼마까지 교황청에서는 잔다르크를 마녀로 인정하고

있었다. 최근에 와서야 교항청은 잔다르크가 마녀가 아님을 인정하고 있다.

마녀사냥은 1420년부터 1670년까지 거의 전 유럽에 걸쳐 이루어졌다. 마녀는 누구인가?

불특정 다수의 여자들이다. 특히 미모가 상당하거나 섹시한 여자는 대부분 마녀로 몰려

죽음을 당했다.

15세기경에의 교회에서는 여자들을 혐오하고 여자들을 악마로 몰아 죽이는 상황이 팽배하

였다. 교회에서 1486년에 출간된 "마녀의 망치"를 보면 '여자가 홀로 생각할때는 오로지

악한 생각밖에 안한다. 여자는 몸과 마음이 연약하므로 마녀에게 넘어가는게 당연하다.

모든 마녀는 육체적인 욕구(성적인 욕구)가 만족이 되지 않을때 생긴다.'

이 책은 종교재판 조사관인 하인리히 크래머가 쓴책으로 여성을 남성의 악마성(성적인

욕구)를 일으키는 악마로 보고 있다. 특히 하인리히 종교재판 조사관은 여성에 대한 혐오감

이 대단하였다.

마녀로 낙인찍힌 여성은 화형을 당했으며, 500여년간 수십만 수백만의 여성들이

화형으로 끔찍한 고통을 겪으며 죽어갔다.

[ 신명심판 ]

이것은 중세전기에 널리 유행하던 시험이었다. 먼저 사흘간 금식을 하고 그다음에는
마녀라고 추정되는 여자의 유죄여부를 알려달라고 신에게 요청한다. 그런다음에

고발당한 여자의 손에 새빨갚게 달구어진 쇠를 쥐어주고 쇠와 손을 함께 천으로 둘러싼다.
사흘뒤에 붕대를 풀었을 때 화상을 전혀 입지 않았다면 그녀는 무죄다. 그 반대의 경우에는
아예 그 여자를 통째로불태워버렸다. 물이 펄펄 끓는 작은 솥안에 고발된 여자의 팔을
집어넣는것도 한 방법이었다.

[ 수장심판 ]

마녀는 몸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곤발을 끈으로 묶어서 강물속에 집어넣는다고 해서 곧장
물속으로 가자앉지는 않는다. 만약 물속으로 곧장 가라앉을 경우 원칙적으로는 다시
건저주게 되어있었다.

<마녀들이 회개할수있다고 믿는 것은 크게 잘못된 생각>이라고 마녀 재판관들은 생각
하였는데 왜냐하면 그들이 파기가 불가능한 계약을 사탄과 맺었기 때문이다. 사탄의 존재를
인정한다는 것은 마녀의 몸에 찍어놓은 낙인은그녀가 회개하건 안하건 간에 다시는
지울수가 없다는 것이다. 일부 관대한재판관들은 회개의 의지를 보이는 마녀들에게는
화형당하기 전에 교수형 당하도록 허락해주었다.

[ 마녀의 처형 ]

마녀들을 화형시키는 장면은 정말 큰 구경거리였다. 귀족들이 편안하게 처형장면을
구경할수 있도록 높은 곳에 칸막이 좌석을 설치하는 일도 있었다. 유죄선고를 받은 여자는
유황으로 색이 바랜 긴 옺을 입고 주교들이 쓰는챙없는 모자를 썼었는데 옺과 모자는
온통 악마그림으로 장식되었다. 그리고나서 사람들은 그녀를 화형대로 끌고 갔는데
이 행렬은 마치 축제처럼 화려하고 떠들썩했다. 이날만 되면 술집은 발디딜틈도 없을정도로
바글거렸고 성화장수들도 단단히 한몫을 챙겼다.

출처 : 플레쉬게임나라♪
글쓴이 : 낭망공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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