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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용화세계의 모습, 인류의 새시대가 열린다

라엘리안 예스 2007. 3. 24. 22:47



그 때에는 기후가 고르고 사시(四時)가 조화되며 사람의 몸에는 여러가지 병환이 없으며 욕심 성냄 어리석음이 없어지고 사나운 마음이 없으며 인심이 골라서 다 한뜻과 같으니라. 서로 보면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착한 말로 서로 향하는 그 언사가 똑같아서, 차별이 없는 것이 '울단월(鬱單越) 세계'와 같으니라.
(『미륵하생경(彌勒下生經』)

그 때에는 이 세상의
백성이 다 고루 잘 살아서 차별이 없으며 …, 또한 그 때에 국토는 평탄하고 고르며 거울같이 말쑥하고 깨끗하며, 또 저 때에 사람의 수명이 극히 길고 모든 병환이 없어서 … 여자는 500세가 된 연후에 시집을 가느니라. (『미륵하생경(彌勒下生經』)

  이러한 내용에서 우리는 미륵부처님의 세상이 오면 인간의 몸이 완전히 탈바꿈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때가 되면 일년 사계절이 조화되어 기후가 항상 고르게 유지되고, 새로 태어나는 인간은 선천적으로 평온한 심성을 갖고 나온다.

  또 『미륵하생경』의 말씀과 같이 대지는 거울같이 단장되고, 모든 악이 소멸되며 기후는 항상 온화하고, 영혼과 육신의 아픔이 말끔히 사라지는 이 지상의 극락정토에서 너 나 할 것 없이 모든 사람이 행복한 생활을 하게 된다. 물론 오늘의 현실에서 볼 때는 이런 예언들이 허무맹랑하게 여겨지겠지만,
미륵부처님은 무상의 조화력으로써 이 지상세계를 최상의 선경낙원으로 변화시킨다.

  우주의 개벽원리를 알고 나면 미륵부처님이 여시는 지상낙원이 어떤 경지의 조화세계인가를 더욱 마음 속 깊이 그릴 수 있을 것이다.

저 때에 염부제(閻浮提) 안에는 자연히 쌀이 나는데, 껍질이 없으며 극히 향기롭고 아름다워서 … 금은지보, 진주, 호박 등이 땅에 흩어져 있으나 주워 가는 사람이 없느니라. … 자연히 나무 위에 의복이 생겨나며 … 이 때에 백성들의 키가 크고 작은 차이는 있는데 음성은 흡사하여 모두 비슷하니라. 때로 남녀가 대소변을 보고자 함에는 땅이 스스로 벌어져서 일을 본 뒤에 도로 합하여 붙느니라. (『미륵하생경(彌勒下生經』)




  예정된 이 꿈 속의 지상낙원에서는
지상인간뿐 아니라 '천상의 백성들'까지도 구원받아서 함께 법락(法樂)을 누리게 된다는 것이 석존의 가르침이다.

아난아! 또 알려줄 것이 있으니 미륵 여래께서 저 대중 가운데 앉아서 이 게(偈)를 설하실 때에, 그 때의 대중 가운데 있는 모든 하늘(諸天)과 백성이 이 십상(十想)을 사유하며 모든 사람이 … 법안이 청정함을 얻었으므로 미륵 여래께서 … 항상 한 말씀으로써 경계를 하시느니라. (『미륵하생경(彌勒下生經』)

  이 장래의 낙원에는 지상의 대중뿐만 아니라 천상의 백성도 함께 와 있다 하셨으니, 이 우주가 장차 어떠한 모습으로 통일되리라는 것도 짐작할 수 있으리라. 이는 장차 이 지구가
지상문명뿐만 아니라 천상의 신명계까지도 통일하는 대우주의 성소(聖所)로 변모된다는 파천황적인 대개벽의 소식을 전한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우주의 법도를 이제까지 불가에서 불러온 미륵부처님에 대한 호칭에서 잘 엿볼 수 있다.

  범어인 '마이트레야'를 한자로 새길 때는,
가득 충만하다는 뜻의 '미(彌)' 자와, 새롭게 진리의 테두리를 짜서 씌운다는 뜻의 굴레 '륵(勒)' 자로 쓴다. 이 말의 핵심 뜻은, 인간 세상이 극단적으로 타락하고 또한 모든 종교도 극한 분열하여 서로 대립할 때 미륵부처님이 이 땅에 강세하시어 이를 완전히 통일하고, 새로운 대도로써 구원의 근본 틀을 짜시어 우주삼계를 통일하신다는 것을 암시한다. 또한 미륵불께서 어재(御在)하시는 하늘을 도솔천(兜率天)이라 하는데, 이 도솔이라는 말 속에도 '우주를 통일하여 거느린다'는 뜻이 담겨있다.




  인류가 한가족으로 화하여 살게 되는 이 낙원세상의 통치자를, 석존은 미륵천주의 대행자로서 이렇게 전하였다.

이 때에 양커라 하는 법왕(法王)이 출현하여 정법(正法)으로 다스리고 일곱가지 보배(칠보)를 섭취하니 … 이에 염부제(낙원의 영토를 말함)의 전영토를 이 칠보로써 진압하니, 무기를 쓰지 않고도 자연히 항복을 얻게 되느니라. (『미륵하생경(彌勒下生經』)

  양커라는 이 구원의 법왕은 노스트라다무스가 말했던 지상의
'앙골무아의 대왕'과 같은 의미로서, 동방족의 종주인 한민족으로 오시는 분이다. 미륵천주의 대행자로서 천지대권을 집행하는 이 분은 인류사의 새 시대를 여시는 법황(法皇)인 것이다.

  석존이 전한 구원의 절대자상(相)은 구름잡는 식의 환상이 아니라
대단히 현실적이고 인간적이다. 즉, 영원히 중생과 더불어 고뇌를 함께 하며 구원의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다시 말하면 그 분은 인간 몸으로 와서 인간의 길을 함께 걸으시며, 인간의 모든 한계를 초극하고 인간성숙의 길을 열어 '개벽과 세계 구원'을 이루신다.
출처 : 신비여행가이드
글쓴이 : 미스테리가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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