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남색녀

섹스할때 남편이 알아주면 좋은 십계명

라엘리안 예스 2007. 3. 7. 18:16

1. 분위기 없이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여자들은 섹스를 스스로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 씻지도 않고 하는 걸 원하는 여자는 없다. 향수라도 뿌리고 음악이라도 틀고 싶은 것이다. 반면 남자들은 일어났으면 시들해지기 전에 해야 한다. 그러나 동물들도 구애의 춤을 추어야만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2. 외모도 중요하다 아무리 내 남편이지만 초췌한 외모면 곤란하다. 머리는 부스스, 콧털은 삐죽빼죽, 입냄새는 풀풀, 숏다리와 볼록배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면 달아오른 불길도 푸스스 꺼진다. 양치를 하고 목욕가운이라도 입자. 3. 천천히, 천천히! 서두르지 말라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 남자가 여자보다 훨씬 빨리 달아오른다. 아내가 옷을 벗기 시작했을 때 당신은 이미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해도 전희를 생략하면 아내의 반응은 시큰둥이다. 충분히 달아올랐다 해도 천천히 식혀가면서 해야 한다. 프라이팬도 너무 달아오르면 탄다. 4. 음핵과 페니스는 다르다 음핵은 페니스보다 훨씬 예민하다. 직접 자극을 가하면 아프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음핵 주변을 애무해주거나 문질러주는 것을 좋아하다. 그렇게 해야 아프지 않은 채 충분한 자극을 얻을 수 있다. 가슴도 마찬가지. 밀가루 반죽 주무르듯 하면 아픔밖에 안 준다. 5. 남자들의 끝과 여자들의 끝은 다르다 여자들은 쾌감의 여운에 잠겨 있는 걸 좋아한다. 섹스 뒤 담배를 피운다거나 목욕탕으로 직행한다거나 쿨쿨 자기 전에 10분만 더 안고 있자. 운이 좋으면 다음번 섹스로 연결된다. 절대로 피곤하다는 말은 하지 말자. 6. 변태적인 것이 멋진 것이 아니다 곡예를 연상시키는 체위, 남들이 안 하는 걸 해야 만족이 큰 것은 아니다. 여자들은 너무 무리한 걸 요구하지 않을 때, 편안할 때 쾌락을 느낀다. 7. 눈을 한 번 보아주는 것이 한 번 더 하는 것보다 낫다 대화를 할 때는 눈을 보면서도 섹스를 할 때는 대부분 눈을 감는다. 괜히 눈을 감고 딴 생각하지 말고 아내의 눈을 한 번 들여다보자. 생각지 못한 효과가 있다. 8. 미안해, 다음에 잘할게, 라고 하면 안 된다 시작하자마자 꽝이면 안 된다. 아내가 원하는 시간까지는 어떡하든 버티는 게 중요하다. 9. 아기 기저귀를 갈아주면 섹시해 보인다 하루종일 집안일에 치이다 보면 피곤해서 성욕도 달아난다. 남편과 10분 하는 것보다 10분 자는 걸 더 원하게 된다. 집안일을 도와주면 그만큼 응분의 보상이 따른다. 10. 안 된다고 해서 포기하면 안 된다 꼭 몸의 한 부분만을 이용할 필요는 없다. 아내가 원하는 만큼 충분히 애무해주고, 충분히 시간을 끌어 만족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