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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치즈 종류와 치즈 요리~~~~

라엘리안 예스 2007. 3. 13. 02:40
가정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치즈&요리 궁합 맞추기

에멘탈 치즈
고기 별미 요리에 쓰면 좋다!
스위스 에멘탈 지방이 원산지다. 원반형의 경질 치즈로 호두 맛이 난다. 숙성 기간은 10~12개월이며 구멍이 있는 것이 특징. 퐁듀나 고기 요리에 넣으면 좋다.

체더 치즈
밥 요리, 퓨전식 재료로 ok!
우유로 만든 경질 치즈. 수분 함량이 적은 천연 치즈로 원산지인 영국 서머싯 주 남서부 체더 마을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크림색에 온화한 맛이 나며 독특한 단맛과 향을 낸다. 아이들 간식으로 그냥 먹여도 좋고, 밥 위에 얹어 먹으면 담백하다.

카망베르 치즈
꼬치 요리, 카나페 용도로 쓴다!
나폴레옹 1세가 프랑스를 진군하던 중 카망베르라는 지방에서 치즈를 발견하고 맛을 칭송하면서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단백질의 분해 속도가 빠르고 분해도가 높아 자극적인 냄새가 나지만 맛이 매우 좋다. 카망베르 치즈는 특유의 맛을 살리는 요리가 좋으며, 카나페, 샌드위치 재료로 많이 쓰인다.

브리 치즈

우동, 볶음밥, 튀김용으로 쓰기 좋다
조직이 매우 부드러우며, 상온에서도 흘러내리지 않는다. 흰색 곰팡이가 표면을 덮고 있는 것이 특징. 레드 와인을 크림 버섯수프에 넣은 맛과 약간의 암모니아 향이 난다. 와인과 잘 어울려 와인 마니아들이 좋아하는 치즈. 바게트 샌드위치, 볶음밥, 튀김용으로 쓰면 맛있다.

모차렐라 치즈
그라탱, 고기샌드, 볶음 국수 등 다용도로 활용!
흔히 피자 치즈라고 불린다. 이탈리아에서 만든 치즈로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먹고 있다. 수분 함량이 높아서 매우 연하며 냉동실에 얼렸다가 녹이면 맛과 조직감이 나빠지기 때문에 수입산보다는 국내에서 만드는 것이 훨씬 맛이 좋다. 자연 치즈 냄새가 없어 우리나라 사람들도 즐겨 먹는다. 그라탱과 피자는 물론이고 스파게티, 볶음밥, 토스트 등에 다양하게 사용된다.




▷ 에멘탈치즈 돼지고기샌드구이

● 재료
에멘탈 치즈 ½개, 돼지고기(등심) 300g, 밀가루 4큰술, 양파 1개, 올리브유 적당량
돼지고기 양념 : 생강즙·청주 1큰술씩, 후춧가루 약간
구이 소스 : 굴 소스·레드 와인 1½큰술씩, 두반장·맛술·물엿 1큰술씩, 다진 마늘·참기름 1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 만들기
1_에멘탈 치즈는 5㎜ 두께로 모양을 살려 썰고 양파는 가늘게 채썬다.
2_돼지고기는 3㎜ 두께로 슬라이스해 양념 재료로 밑간한다.
3_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섞어 구이 소스를 만든다.
4_밑간한 돼지고기에 밀가루를 바르고 그 위에 에멘탈 치즈와 양파를 얹어 둥글게 만 다음 이쑤시개로 고정시킨다.
5_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돼지고기 샌드를 굽다가 구이 소스를 고루 뿌려가며 익힌다.
6_한김 식으면 이쑤시개를 빼고 어슷하게 잘라 낸다.

● POINT 고기 속에 치즈 넣어 돌돌 만다
에멘탈 치즈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사용하는데 너무 작게 자르면 굽는 도중에 빠지거나 흘러나와 음식 모양이 흐트러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고기에 말았을 때 이쑤시개 1개로 고정되는 사이즈가 가장 적당하다.





▷ 구운 채소 크림소스 그라탱

● 재료
모차렐라 치즈 200g, 고구마 3개, 노란 파프리카·붉은 파프리카 1개씩, 식용유 2큰술, 소금 약간
크림 소스 : 버터·중력분 1큰술씩, 육수·우유 ½컵씩, 넛맥 ¼작은술, 소금·흰 후춧가루 약간씩

● 만들기
1_모차렐라 치즈는 그레이터에 곱게 갈아놓는다.
2_고구마는 씻어 껍질째 둥글게 잘라 찬물에 담갔다 건지고, 파프리카는 빗 모양으로 잘라놓는다.
3_팬에 기름을 두르고 고구마와 파프리카를 구운 뒤 소금으로 간한다.
4_팬에 버터를 두르고 중력분을 넣어 볶다가 육수를 붓고 거품기로 잘 풀어준다. 여기에 우유를 넣고 푼 다음 넛맥과 소금, 흰 후춧가루를 넣어 크림 소스를 만든다.
5_그라탱 용기에 구운 고구마를 보기 좋게 돌려 담고 가운데에 파프리카를 담은 다음 크림 소스를 끼얹고 그 위에 모차렐라 치즈를 뿌린다.
6_20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윗면이 노릇해지도록 굽는다.

● POINT 모차렐라 치즈는 마지막에 뿌린다
모차렐라 치즈는 처음 개봉했을 때가 가장 신선하므로 그레이터에 간 직후 사용해야 치즈의 향과 쫀득함이 좋다. 그라탱 위에 뿌린 뒤 바로 오븐에 넣어 구워야 신선한 치즈 맛을 즐길 수 있다.





▷ 슬라이스치즈 브로콜리주먹밥

● 재료
따뜻한 밥 3공기, 슬라이스 치즈 8장, 브로콜리 100g, 구운 김 3장
삼배초 : 식초 1½큰술, 설탕 1큰술, 소금 ½작은술

● 만들기
1_냄비에 삼배초를 넣고 살짝 끓여 따뜻한 밥에 넣고 섞으면서 부채질을 해 촛물을 날려보낸다.
2_슬라이스 치즈 5장은 비닐을 벗기고 십자로 자르고, 3장은 반 자른 다음 1cm 크기로 자른다.
3_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친 뒤 찬물에 담갔다 건져 작게 송이를 떼어놓는다.
4_구운 김은 사방 5cm 크기로 썰어 접시에 담는다.
5_초밥을 지름 3cm 크기로 둥글게 뭉친다.
6_구운 김 위에 치즈를 얹고 초밥을 올린 다음 다시 치즈를 얹고 브로콜리를 올린다
7_입맛에 따라 칠리 소스를 뿌려 먹으면 새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 POINT 치즈를 김보다 작게 썰어 올린다
체다 치즈는 고소하고 짭짤한 맛이 나 밥과 잘 어울리는데 김과 브로콜리의 신선한 맛과 아삭한 질감이 더해지면 더욱 맛이 좋다. 김 위에 얹는 치즈는 김보다 약간 작게 썰고 밥 위에는 조금만 올려 먹어야 간이 적당하다.





▷ 카망베르치즈 오징어꼬치

● 재료
카망베르치즈 1개, 오징어 1마리, 화이트 와인 1큰술, 올리브유 적당량, 소금 약간
구이 소스 : 간장 3큰술, 청주·맛술 2큰술씩, 물엿 1½큰술, 설탕·양파즙 1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 만들기
1_카망베르 치즈는 삼각 모양으로 잘라놓는다.
2_오징어는 껍질을 벗기고 안쪽에 칼집을 넣은 다음 끓는 물에 데친다. 데치면서 와인을 넣어 비린 맛을 없앤다.
3_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섞어 구이 소스를 만든다.
4_꼬치에 데친 오징어와 카망베르 치즈, 오징어 순으로 끼운다.
5_팬에 올리브유를 살짝 두르고 꼬치를 얹어 구우면서 구이 소스를 덧발라가며 익힌다.

● POINT 꼬치에 오징어와 치즈를 반복해서 끼운다
치즈는 오징어와 브로콜리 사이에 단단히 고정되도록 끼운다. 구울 때 치즈가 너무 녹아서 흘러내리지 않도록 주의! 오징어는 한 번 데쳤기 때문에 치즈의 겉면이 노릇해질 때까지만 구우면 충분하다.





▷ 브리치즈 볶음우동

● 재료
브리 치즈 1개, 우동면 3봉, 양파 ½개, 당근 80g, 피망·노란 파프리카 1개씩, 애느타리버섯 ½봉, 식용유 3큰술, 맛술 2큰술, 굴 소스 1½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만들기
1_브리 치즈는 삼각 모양으로 잘라놓는다.
2_양파와 당근, 피망, 파프리카는 손질해서 가늘게 채썬다. 애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자른다.
3_끓는 물에 우동면을 비닐째 넣어 부드러워질 때까지 삶는다. 비닐째 넣어야 볶은 뒤에도 면이 풀어지지 않는다.
4_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양파를 볶다가 당근을 넣어 볶은 다음 우동면과 굴 소스, 맛술을 넣는다.
5_맛이 어우러지면 버섯과 피망, 파프리카를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 다음 참기름을 넣는다.
6_마지막에 브리 치즈를 넣고 가볍게 섞은 다음 그릇에 담아 낸다.


출처 : 오크뱅 & 치즈
글쓴이 : 시조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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