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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8주만에 무려 16kg 감량에 성공한 다이어트 비법

라엘리안 예스 2007. 3. 13. 14:03


8주만에 무려 16kg 감량에 성공한 오나경씨(23)씨가 17일 KBS 2TV ‘웰빙 건강테크’에서 다이어트 성공 비법을 공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오씨는 고등학교 때 162cm 키에 70kg이 나갈 정도로 ‘뚱뚱했다’. 이 때문에 대인기피증으로 낯선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매사에 자신감을 잃어 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콤플렉스를 극복하고자 다이어트를 결심, 오씨는 좋다는 다이어트는 모조리 시도해 봤으나 효과가 없었다. 그렇게 몇 년을 실패와 좌절을 거듭한 끝에, 대학에서 체육학을 전공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았다. 바로 다섯끼를 챙겨먹는 무염식 건강 다이어트.

<오나경의 다이어트 법칙>

첫번째, 하루 다섯끼를 챙겨먹는다. 단 무염식.

기본권장량의 탄수화물과 충분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방법이다. 나경양의 경우 감자와 고구마 등으로 탄수화물을, 닭가슴살이나 달걀로 단백질을 섭취했다. 여기에 양파와 당근, 오이 등의 야채로 기타 영양분을 보충했다.

중요한 것은 절대 무염식으로 섭취하라는 것. 소금, 후추, 간장 등의 양념을 첨가하지 않은 무염식으로 먹는다. 짠 음식은 과다 섭취를 유발해 다이어트 실패의 원인이 되기 때문.

8주 동안 같은 음식만 먹으면 질리지 않을까. 오나경씨는 “대체 식품을 활용하면 된다”고 했다. “고구마 대신 감자나 현미밥, 옥수수를 먹거나 마찬가지로 닭가슴살 대신에 기름 뺀 참치나 달걀 흰자, 흰살 생선 등을 대체 식품으로 먹었다.”

두번째, 식사일기를 써라.

오나경씨는 매일 그날의 느낌을 적으며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그날의 몸무게와 먹은 음식, 느낌 등을 꼼꼼히 적고 먹고 싶은 음식은 그림으로 그려 대리만족을 하기도 했다.

세번째, 체중계와 친구가 되라.

보통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할 때 스트레스 때문에 체중계에 잘 올라가지 않는다. 오나경씨는 오히려 매일 아침, 저녁으로 체중계를 끼고 살았다고. 체중 변화를 스트레스로 받아들이지 않고 몸 상태를 점검하는 수단으로 이용했다는 것이다.

네번째, 아침 운동은 공복에.

매일 아침 거르지 않고 운동을 하는 오나경씨는 운동 전에는 밥을 먹지 않는다.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효율적으로 지방이 연소되기 때문. 또한 30분 이상 50분 이하의 저강도 운동으로 요령 있게 운동한다.

다섯번째, 근력 강화 운동을 해라.

방송에서 스포츠의학 전문의 조성연 박사는 “요요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체지방을 줄이고 동시에 근력 강화 운동으로 근육의 양을 늘려야 한다”고 전했다. 오나경씨 역시 다이어트를 하면서 탄력을 유지하기 위한 근력 운동을 병행했다.

오나경씨는 “대부분 다이어트 하면 유산소 운동을 생각하는데 요요를 막고 탄력있는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근력 운동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씨는 “운동, 영양, 휴식의 3박자가 골고루 맞춰져야만 효과적으로 다이어트 할수 있다”고 전했다.

“운동을 함으로써 많이 바뀐 것은 외모지만 무엇보다 소극적이었고 대인기피증 까지 었었던성격이 변했다”는 오나경씨는 “(다이어트가)몸뿐만 아니라 정신까지도 건강하게 만들었다”며 건강해진 자신의 모습에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오나경씨의 꿈은 건강을 전하는 전문 트레이너. 오씨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을 선물하고 싶다”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출처 : UFO 우주인의 메시지
글쓴이 : ♡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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