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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침에 먹지 말아야할것 "4가지"

라엘리안 예스 2007. 3. 20. 01:19

하루 세 끼 중 가장 신경써야 할 식사가 아침이라는 것은 익히 들어 알고있는 사실이다.

아침식사는 밤 사이 잠들어 있던 육체와 정신을 깨워주고 하루를 견뎌낼 원동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아침을 챙겨 먹을 경우 몸무게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정제되지 않은 곡물의 풍부한 섬유질이나 우유의 칼슘과 같은 영양분을 매일 아침마다 꼬박꼬박 챙겨 먹는다면야 좋겠지만 바쁜 현대의 직장인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다고 영양분은 전혀 없고 칼로리만 높은 식품으로 배만 채워서도 안 될 일. 다음은 차이나데일리가 최근 보도한 '피해야 할 아침식사 4가지'.

▲당근케이크 머핀

'당근'이란 말에 건강한 아침식사 아이템으로 많이들 떠올리지만 이 점을 노려 가장 상업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당근케이크 머핀은 칼로리뿐만 아니라 지방이 매우 높은 음식이다.

주로 커피체인점에서 판매되는 것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아침식사의 하나로 꼽히는 머핀은 무려 680kcal의 칼로리와 40g의 지방을 함유하고 있다. 사실 대부분의 머핀이나 스콘은 지방이 매우 높은 수준인데 특히 스콘의 경우 보통 트랜스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도넛츠

모 회사 CF에도 등장할 정도로 커피를 곁들인 도넛츠가 아침식사의 대명사로 꼽히고

있다. 그런데 아침식사로 감자튀김은 먹지 않으면서 어째서 '튀긴' 도넛츠는 먹는 것인가.

체인점에서 판매하는 설탕을 입힌 도넛츠 한 조각은 영양분은 거의 없으면서 칼로리가 200kcal에 달한다. 더 나쁜 것은 하나당 약 4g 정도의 트랜스지방을 갖고 있다는 것.

이는 하루 적정량의 두 배를 넘는 것이다.

동그란 구멍 없이 꽉 채워진 도넛츠라면 그만큼 칼로리와 트랜스지방이 더해진다는

것을 기억할 것. 어쨌든 아침으로 '튀긴' 도넛츠는 피하자.

▲녹여먹는 와플

전자렌지에 살짝 데워 먹을 수 있도록 포장된 와플(주로 수입 코너에서 찾을 수 있다)

은 바쁜 현대인들의 아침이나 아이들의 간식으로 많이 애용되고 있다. 그런데 도넛츠

와 마찬가지로 영양분은 거의 없으면서 칼로리만 높기로는 최고이다.

와플은 기본적으로 정제된 밀가루를 바탕으로 정제된 설탕과 트랜스지방으로 똘똘 뭉쳐있는데 건강에 필요한 비타민이나 미네랄, 섬유질은 매우 부족하다. 여기에 시럽이나 마가린까지 발라 먹는다면 엄청난 칼로리와 지방이 더해지는 것은 물론이다.

▲맥도널드의 아침메뉴

스크램블드 에그와 해쉬 브라운, 소시지, 팬케이크, 여기에 곁들이는 드레싱과 시럽 등

 맥도널드의 아침 메뉴는 만찬으로 생각될 정도로 푸짐하다. 그런데 신문에 따르면 이것들을 합치면 칼로리가 무려 1120kcal에 달하며 지방은 61g에 이른다고 한다.

이 정도의 지방이면 야채 기름 13티스푼을 그냥 삼키는 것과 같다. 더 쇼킹한 것은

하루 적정량의 5배가 넘는 11g의 트랜스지방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

최고의 일일 섭취 영양분은 기본적으로 정제되지 않은 곡물을 세 끼마다 꼭 챙겨 먹는

것. 보통 점심이나 저녁에는 잊을 수 있기 때문에 아침으로 꼭 챙겨줘야 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현대인들 대부분이 아침마다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을 여유가 없기 때문에 정제하지

않은 곡물로 만든 빵이나 씨리얼, 오트밀로 대체하면 충분하다. 여기에 단백질, 칼슘,

칼륨이 풍부한 저지방 우유나 요구르트를 곁들인다면 더욱 좋다.

점심 전에 배가 고파 간식을 먹었다가 하루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해치고 싶지 않다면

 아침을 충분히 먹어두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출처 : 예쁜집꾸미기
글쓴이 : 바른생활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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